박테미 집사님!
베른 한인교회 성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하시는 일들마다 하나님의 은총이 풍성하길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도 응원 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선교후원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선교지 소식 보내 드립니다. 이번에는 작년 성탄절 행사를 형식없이 글과 사진 모음으로 보내 드립니다.
- 성탄 2주 전부터 어슬프나마 성탄츄리를 준비하면서 성탄의 분위기를 내었습니다.
- 3개 교회 100명을 예상하고 성탄 선물을 준비했었는데 20명이상이 더 참여해서 중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 성탄츄리도, 선물 포장도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성탄의 기쁨은 두배가 되었습니다.
- 뇌성마비로 교회에 오지 못하는 본트은(24세, 남자)을 위해서는 그가 사는 방에 성탄츄리도 해주고, 성탄 찬송도 부르고, 선물도 나누었습니다.
- 12월 20일에는 제 3회 노엘콘서트가 열리는 공연장에 가서 관람하고 가수들과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또 하나의 크리스마스선물이 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생일을 기뻐하며 케익 커팅도 했습니다.
- 성탄 주일 예배 후에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고 싶어하는 한국 라면(진라면, 신라면은 맵다고 함)을 즉석에서 끓여서 먹었습니다.
- 성탄 선물과 함께 먹은 라면이 아이들에게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믿음이 성장하는 매개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와 같은 풍성한 행사는 베른 한인교회의 관심과 기도와 후원에 힘입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 마당에서만 예배를 드리니 너무 덥고, 구심점이 약하고, 다른 모임을 진행 할 수 없어서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올해도 3개 교회 아이들의 신앙성장이 계속될 수 있도록
- 필요한 사역비와 교회 건축비가 잘 준비 되도록
- 저와 아내가 건강하게 사역 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