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한인교회와 취리히 한소망 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큰 축복과 사랑속에 베른한인교회 35주년 기념예배를 잘 드릴 수 있었던 것 참으로 기쁩니다.
사진을 올려 놓았으니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먼 거리를 마다않고 많은 한소망 교회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특송을 해 주신 양승진 성도님, 박태진 집사님 감사합니다.
은은한 아름다운 음으로 연주해 주신 송경자 성도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을 마다하고 참석해 주신 정미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35년간 사진 모음 작업을 하여 영상으로 보여주신 김기천 목사님과 이종진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다시금 젊었던 시절로 돌아갔던 느낌입니다. 그 당시 크리스마스 때 피리 연주를 해 주던 아이들의
머리에도 흰 머리가 생긴 것을 보며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35년간 생각이 부족했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울며 의지하다가 또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관심사를 멀리하던 시절도 있었던 것 사실이나 우리의 부모님이신 주님은 항상 제 자리에서 지켜봐 주시고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아 주셨습니다. 어찌 감사하지 않을까요?
모든 성도님의 가정에 축복이 그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한 아빠도 딸의 상태를 마음으로 보는데 하물며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어떠하시겠습니까!
이종진 할아버지는 우는 손녀의 모습도 그저 귀여워 어쩔줄을 모르시네요. 이 가정에 항상 큰 축복이 같이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