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한국에 도착한 다음 날인 11월 7일에 뿌리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12:30에 약속을 해서 정각에 도착을 하니 김도현 목사님께서 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목사님은 다시 오후 3시에 약속이 있고 공정애 사모님은 2시에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래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가서 황태구이와 청국장을 시켜 먹으며 대화를 하다가 공정애 사모님은
자리를 뜨시고 우리는 계속 대화를 했습니다.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희망"이라는 멋진 단어와 함께 실천에 옮기며
많은 입양인들의 진정한 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업을 많은 어려움들과 부디치며 꾸준히 싸워
나가고 계십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89813
말씀도 조용조용 예전과 외모는 변한 것이 없으신데 어찌 그리 멋있어 보이던지 모릅니다.
이빨이 시원치 않아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이 치료가 끝나므로 제대로 한국
음식과 과일을 즐길 것입니다. 부럽지요?
아직 나주에는 못 내려 갔습니다. 서울에서 여러가지 일을 마무리 하고 내려갈 예정입니다.
그럼 베른 식구들 건강히 안녕히 계시고 주 안에서 항상 즐겁게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명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