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장난감 흰쥐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있다. 흰쥐보고 먹이를 찾으라고 하는 모습이다. 이틀 동안에 두 번이나
목욕을 했는데도 오늘 다시 흰색이 아니라고 한다.
나를 따라와서 할머니 집에서 2틀을 보낸 유나를 데리고 아침에 기차를 타러 나갔다. 나는 교회에서 부활절 계란 물감들이기 준비를 하는 곳에 참석하고, 유나는 아빠와 만나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런데 기차가 도착하여 승차를 하려던 찰라 유나가 흰쥐를 놓쳐서 바퀴가 있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태가 되었다. 대여섯 사람들이 기차를 타려하다가 이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기다렸다. 내가 우산대로 흰쥐를 가깝게 끌어내는데 성공을 했는데
그 순간 스위스 젊은 아줌마가 땅에 바짝 엎디어 긴 팔로 흰쥐를 올려내는데 성공을 했다. 그 것을 유나 손에 쥐워주고 서둘러서들 기차에 승차를 했다.
이 순간에는 그저 아이에게 기쁨을 돌려준 것에 감사했다. 다들 기차가 떠나기 전에 승차를 해서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오늘 그 분들은 모두 주님의 사랑을 실천으로 옮긴 분들이다. 한 아이의 싸구려 장난감을 지나치지 않고 모두 도와주려 했던 것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인가! 주님 감사합니다. 그 분들에게 큰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저도 그런 선한 마음과 행동 본받게 하옵소서. 아멘